미리 만나는 향긋한 봄 꽃의 향연
OSEN 기자
발행 2009.03.23 09: 28

자유투어, 봄 맞이 상품 출시 따뜻한 봄 햇살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요즘, 자유투어가 봄을 좀 더 빨리 느낄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떨어질 줄 모르는 엔화 때문에 일본 벚꽃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벚꽃맞이 디럭스]후쿠오카, 벳부, 아소 유휴인 온천 3일’ 상품을 눈여겨보자. ‘[벚꽃맞이 디럭스]후쿠오카, 벳부, 아소 유후인 온천 3일’은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핀다는 규슈와 구마모토성에서 벚꽃 감상 후, 유후인, 벳푸의 지옥온천에서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포함 사항으로는 왕복항공료와 전 일정 숙박, 식사,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각종 세금, 여행자보험, 관광지 입장료 등이며 가이드 및 기사팁, 자유일정 시 식사와 개인경비는 불포함 사항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일 출발 가능하며 가격은 39만9000원부터. 꽃의 도시라 불리는 빅토리아는 캐나다에서 봄을 가장 빨리 맞을 수 있는 곳으로 해마다 3월이면 도시 곳곳이 아름다운 꽃 향기로 가득하다. 수많은 정원과 공원이 산재해 있는 빅토리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은 단연 ‘부차트 가든’. 자유투어에서는 새 봄 맞이 빅토리아와 나이아가라 등을 여행하는 ‘캐나다 항공 완전 일주 8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봄을 가장 빨리 맞을 수 있다는 빅토리아의 부차트 가든과 캘거리, 밴프, 토론토, 벤쿠버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꾸며지며, 미네완카 크루즈 탑승과 아이스필드, 레이크루이즈 관광, 아이스와인 와이너리 방문 등의 일정도 포함돼 있다. 상품에는 왕복항공료와 호텔, 여행자보험,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되며, 오리엔탈 뷔페와 알버타 스테이크, 한·일식세트 등이 특식으로 제공된다. 단, 공항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 가이드팁, 매너팁, 개인경비 등은 불포함 사항이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매주 수, 금요일 출발 가능하며, 상품가격은 169만원부터. 중국으로 봄 맞이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봄의 도시 쿤밍을 주목해보자. 사계절 온난한 기후조건으로 늘 봄 날씨 같다고 해 ‘춘성(春城)’이라고도 불리는 쿤밍은 꽃이 피면 좀처럼 시들지 않고 초목이 사시사철 푸르름을 자랑한다. 자유투어에서는 중국으로의 봄 맞이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꽃의 도시 곤명·석림·구향동굴 5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전 세계의 희귀한 꽃들을 볼 수 있는 쿤밍 화훼시장과 운남 소수민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운남 민속촌,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이스트 지구 중 하나인 석림, 구향 동굴 등 쿤밍의 주요지역을 실속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에는 왕복항공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각종 세금, 여행자보험, 관광지 입장료, 전 일정 식사 등이 포함돼 있으며 장미꽃 선물과 전 객실 과일 바구니, 발 마사지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단, 단체비자비용과 가이드 및 기사팁은 불포함 사항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월, 금요일 출발하며 상품가격은 49만9000원부터. [글 :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eun@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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