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몰디브 ‘오키나와’로 떠나볼까
OSEN 기자
발행 2009.03.23 09: 44

클럽메드, 카비라리조트 전세기 패키지 클럽메드가 오는 5~9월까지 매주 수·토요일 일본 오키나와 카비라리조트로 출발하는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선보였다. 클럽메드 카비라리조트에서는 몰디브처럼 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오키나와의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은 물론 열대어를 직접 관찰하는 등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스시, 초밥, 고야참플, 삼겹살찜 등 오키나와의 전통 음식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오키나와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각종 외부 관광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됐다. 카누를 타고 신비로운 자연폭포를 배경으로 맹그로브강을 건너는 이리오모테섬 카누어드벤처와 모래가 별 모양을 하고 있는 스타샌드 해변에서의 스노쿨링은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90% 이상이 아열대 정글인 이리오모테섬에서는 이리오모테 산고양이, 관머리 독수리 등의 희귀동물과 사키시마스오노키, 니퍼야자 등 희귀한 식물을 볼 수 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 맹그로브르는 그 자체가 특이하다. 이리오모테섬에서 유부섬으로 이동할때는 섬의 명물인 물소차를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외에도 카비라만글라스 바텀보트체험, 이시가키 도자기 만들기 체험, 코하마섬 골프체험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클럽메드 오키나와 카비라리조트는 연평균 24℃의 따뜻한 기후와 에메랄드 빛 산호초 바다를 지닌 이국적인 휴양지다. 일본의 진주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일본인들에게 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는 특히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열대 휴양지의 매력을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5월9일부터 9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출발하는 3박4일의 카비라리조트 휴가 상품은 성인 기준 125만원부터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출발하는 4박5일의 일정은 성인 기준 139만원부터다. 카비라리조트 전세기 패키지는 캐세이퍼시픽과 만다린항공을 이용한다. 가족 휴가객을 위한 혜택도 푸짐하다. 카비라리조트로 출발 50일전 예약하거나 6인 이상의 그룹으로 예약하는 2세 이상의 고객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단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김장희 클럽메드 사장은 “높은 환율에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가족들과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오키나와 카비라리조트 전세기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올해 휴가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대 휴가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 : 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phy@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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