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이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쏭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를 만끽할 수 있는 ‘방콕 쏭크란 원정대’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쏭크란 축제를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개그맨 양배추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축제의 밤을 보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태국력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쏭크란 축제는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행위를 통해 액운을 쫓고 축복을 기원한다.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여행객이 찾아오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온 나라가 물벼락을 맞은 듯한 풍경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상품은 물 뿌리기가 가장 성대하게 펼쳐지는 카오산 로드에서 축제의 열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축제가 시작하는 13일 저녁에는 개그맨 양배추와 함께 하는 ‘쏭크란 나이트’ 행사가 열려 흥겨움을 더한다. 행사에는 퀴즈와 미스&미스터 쏭크란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돼 있다. 4월 10, 11일 출발하는 ‘방콕 쏭크란 원정대 4박6일’ 상품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며, 가격은 게스트하우스 숙박 시 36만9000원, 3성급호텔 숙박 시 46만9000원이다. 12일 출발하는 ‘방콕 쏭크란 원정대 3박5일’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가격은 게스트하우스 숙박 시 44만9000원, 3성급호텔 숙박 시 52만9000원이다. 이용객 전원에게는 쏭크란 원정대 티셔츠가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과 20명에 한해 각각 방콕 지상철 1일 무제한 이용권과 태국 가이드북이 증정된다. 자유여행이 다소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은 패키지 상품 예약도 가능하다. 4월 10, 11, 12일 출발하며 가격은 59만9000원부터다. [글 : 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esca@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