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웨딩싱어’, 공개 오디션 실시
OSEN 기자
발행 2009.03.23 10: 51

11월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웨딩싱어’에 출연할 배우들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1998년 ‘드류 베리모어’와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 헐리우드 영화 ‘웨딩싱어’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흥겨운 디스코 음악과 열정적인 안무, 그리고 청춘 남녀의 감미로운 드라마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뮤지컬 제작사 뮤지컬 해븐은 “영화 속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로맨틱한 이야기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로비와 웨이트리스 줄리아 등의 주인공을 비롯해 남여 주조연을 각각 4명 씩 뽑는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남녀 앙상블 각각 9명씩을 선발할 계획”을 밝혔다. “로비 역은 유머러스한 성격과 라이브 무대에서 순간의 재치를 살려낼 수 있어야 하며, 줄리아 역은 사랑스럽고 순수한 모습으로 달콤한 사랑을 표현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원자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www.weddingsinger.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통과 자에 한해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실기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서류접수는 홈페이지(www.weddingsinger.co.kr)를 참고할 수 있다. jin@osen.co.kr 뮤지컬 '웨딩싱어' 공개오디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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