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30골을 넣고 싶다' 지난해 1월 심각한 무릎부상을 당했으나 재활에 매진해 고국 코린티안스로 복귀한 호나우두(33)가 올 시즌 30골을 넣고 싶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호나두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주에도 역시 필드 위에 서고 싶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30골을 넣고 싶다. 그러한 수치를 좋아하며 그것이 나의 목표다. 나는 올 시즌 이미 2골을 기록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호나우두는 지난 5일 2008-2009 브라질 프로축구 정규리그 이툼비아라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9일 팔메이라스와 경기와 12일 상카엔타노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호나우두는 월드컵 통산 최다득점(15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FIFA 올해의 선수상을 3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