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제이드 노스가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서 호주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오는 24일 출국한다. 제이드는 4월 1일 호주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 A조 5차전에 출전하는 호주대표팀에 선발됐다. 제이드는 오는 25일 2009 K리그 컵대회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 불참하지만 월드컵 예선을 마친 뒤 곧장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어서 다음달 5일 열릴 2009 K리그 4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는 출전할 전망이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은 지난달 11일 일본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3승1무(승점 10점)로 A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4경기 연속(1무3패) 무승에 그친 채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