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보물 찾는 어드벤처 영화 꼭 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9.03.23 16: 46

배우 황정민이 “보물을 찾는 어드벤처 영화를 꼭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그림자 살인’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황정민은 “탐정 역을 하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열려있는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의뢰인에 따라서 보물을 찾는 어드벤처가 될 수 있고 살인사건일 때는 사람을 찾으러 가면서 공포물이 될 수 있다. 탐정이라는 캐릭터는 근사한 상상력을 보여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감독님한테 2편을 할 때 보물을 찾아달라고 이야기했다”며 “보물 찾으러 다니는 어드벤처를 굉장히 좋아한다. 앞으로 보물 찾는 이야기를 꼭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림자 살인’(박대민 감독)는 조선을 뒤흔든 미궁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탐정 홍진호(황정민 분)와 의학도 광수(류덕환 분), 여류발명가 순덕(엄지원 분)이 범인을 추적해 가는 과정을 담은 탐정 추리극이다. 4월 2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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