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금' 최민호, 회장기서 연장끝에 진땀승으로 우승
OSEN 기자
발행 2009.03.24 07: 47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호(한국마사회)가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호는 23일부터 대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09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60kg급에서 최광현(하이원)과 맞붙은 결승전서 연장접전을 벌인 끝에 안뒤축걸기 유효로 꺾고 우승했다. -66kg급에서는 용인대의 조준호가 수원시청의 김주진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73kg급의 왕기춘(용인대)도 결승전서 방귀만(국군체육부대)의 주의를 얻어내 유효로 우승을 차지했다. sun@osen.co.kr 최민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