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카, 발가락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 제외
OSEN 기자
발행 2009.03.24 08: 21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29)가 발가락 부상으로 3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엄지 발가락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은 아넬카를 대신해 오아루를 뽑는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29일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예선 7조 리투아니아전을 앞두고 공격진을 아넬카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올림피크 리옹) 티에리 앙리(FC 바르셀로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앙드레 피에르 지냑(툴루스)으로 구성했었다. 그러나 아넬카의 부상으로 현재 프랑스 리그1에서 15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오아루로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프랑스는 세르비아에 승리를 거뒀지만 오스트리아에 패하고 루마니아와 비기는 등 부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반드시 리투아니아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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