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 선언으로 몸살을 알고 있는 인터 밀란이 한 가지 낭보로 위안을 삼게 됐다. 인터 밀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테반 캄비아소(29)와 오는 2014년 6월 30일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인터 밀란에 입단하면서 정규리그 3연패 및 두 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그리고 이탈리아 슈퍼 컵 우승 등을 이끌었던 캄비아소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뢰 속에 재계약을 결정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