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연기자 이민정을 만났다. 구준표(이민호 역) 약혼자 역의 하재경(이민정 분)은 ‘꽃보다 남자’ 2부에 중간 투입돼 주목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하고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연극 무대에서 서는 등 내공을 쌓아 여자 연기자로는 조금 늦은 25살의 나이에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생각에 당분간 일에 매진하며 내공을 쌓아 연기자로서 한단계 발전하는 게 목표다. “지금 미친 듯이 달리고 굴려져야 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고 싶은 역할,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자리에 서고 싶다”며 꿈을 내비쳤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취재협조=베리베베 스튜디오 청담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