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겸 힙합 그룹 맥시멈 크루의 2집 타이틀곡 '삐에로'가 최근 다시 한번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월 중순 발표된 이 곡은 프리스타일의 DJ 지오가 작곡, 미노가 작사를 맡은 랩 발라드로 발매 직후부터 미니 홈피와 블로그의 배경음악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 곡은 3월 중순 프리스타일이 정규 6집 '드라이 앤 웨트'( Dry & Wet)로 컴백하면서 또 한번의 상승세를 맞았다.
프리스타일 6집 타이틀 곡인 '마음으로 하는 말''연애' 등이 큰 인기를 모으자 이와 비슷한 곡인 '삐에로'까지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에서 수 십계단 상승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얻게 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맥시멈 크루 뿐만 아니라 빅마마, 에픽하이, 타우 등 프리스타일이 다른 가수들에게 써준 노래들까지 재조명 하고 있다.
프리스타일은 'Y'라는 곡으로 한국형 랩 발라드의 원조를 이끌어 냈으며 비보이 출신의 힙합 그룹인 맥시멈 크루를 위해 '삐에로'를 작곡, 완벽을 기울인 프로듀싱을 통해 최고의 랩 발라드로 탄생시킨 바 있다. 맥시멈 크루는 라디오 출연과 비보이 행사를 병행하며 2집의 홍보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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