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추자현 '실종', 평일 스코어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3.25 08: 26

배우 문성근과 추자현이 주연으로 나선 리얼리티 스릴러 ‘실종’이 평일 관객 1위를 차지했다. ‘실종’의 한 관계자는 “‘실종’이 지난 23일 하루 동안 2만 9403명(배급사 집계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푸시’와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제치고 평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실종’은 개봉 첫 주 전국 25만 1000명(서울 누계 6만 2933명, 전국 누계 25만 1000명/ 배급사 집계/ 전국 스크린 238개)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이어 23일에 평일 관객 1위를 차지해 롱런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잡혀도 끝나지 않는 공포와 분노의 세상이 외면한 죽음보다 참혹한 사건인 실종에 대해 생생하고 리얼하게 담아낸 ‘실종’은 ‘그놈 목소리’(2007) ‘추격자’(2008) 이후 스릴러 영화로는 가장 파격적이고 센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종’은 배우 지망생이었던 미모의 여동생 현아(전세홍 분)가 세상에서 종적도 없이 사라져버리자 언니 현정(추자현 분)이 홀로 동생을 찾아 나서면서 외딴 마을에서 유력한 용의자 판곤(문성근 분)과 목숨을 걸고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3월 19일에 개봉했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