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정조국과 '열애' 공식 인정
OSEN 기자
발행 2009.03.25 08: 28

탤런트 김성은(26)이 축구선수 정조국(25, FC서울)과의 열애를 자신의 입으로 공식 인정 했다. 김성은은 지난 주 한 매체가 보도한 열애설에 대해 "사실은 연인 사이가 맞다"고 말했다. 지난 주 한 매체는 김성은과 정조국이 지난 12일 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음식점 '나리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 됐다고 보도했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이날 커플티로 보이는 후드 티셔츠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식당에 나타났으며 삼겹살에 사이다를 시켜놓고 두 시간 가량 식사를 즐겼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성은은 지난 19일 SBS '야심만만' 녹화에서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해 '솔직한 모습이 예쁘다'며 박수를 받았다. 이 녹화에서 김성은은 "사실은 (정조국과) 연인 사이다. 그런데 다만 한가지, 12일 오후 7시께 만난 날은 30분 동안 만나 잠깐 저녁을 먹었다는 것이다.(웃음)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이 터진 게 정조국 선수의 성적에 지장이 없기를 바란다"며 연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성은은 정조국,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 등과 어울리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사귀는 사이 같다는 의심을 받았다. 김성은은 최근 정조국 누나의 아기 돌잔치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분은 30일 방송될 예정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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