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25일 연기자 이채영(23)을 2009시즌 '와이번스 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SK는 작년 6월 22일 문학 삼성전에서 이채영이 시구자로 나선 이후 꾸준하게 인연을 이어왔다. 귀엽고 깜찍하면서도 건강한 이채영의 이미지가 2009년 '소풍' 테마의 스포테인먼트에 부합한다고 판단, 와이번스 걸로 선정하게 되었다. 이채영은 오는 29일 팬 페스트를 시작으로 시구, 사인회, 포토타임, 와이번스 영상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채영은 현재 KBS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여전사 '사일라'역으로 출연 중이며 세련되고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채영양은 "SK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응원하는 와이번스 걸로 활약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촬영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선수단 이름과 얼굴을 익히고 있으며 와이번스 응원가인 '연안부두'를 배워 야구장에서 함께 불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이채영-SK 와이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