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12년 사귄 여자친구와 위기 없었다”
OSEN 기자
발행 2009.03.25 11: 19

최근 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성수가 12년 사귄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성수는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장수 연애의 노하우로 “사랑은 끊임없는 노력과 발견이 필요한 것”이라며 “12년을 사귀면서 한 번도 위기를 느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와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지금의 여자친구를 과거 송종호에게 소개시켜준다고 하고선 내가 만나고 다녔다”며 송종호와 얽힌 깜짝 놀랄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택시’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그녀와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며 여자 친구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 날 김성수와 함께 출연한 송종호는 “평소에는 남자답고 굵직한 목소리를 내던 김성수가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으면 바로 애교톤으로 돌변한다”며 그들의 애정을 생생히 증언했다.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의 멤버이자 모델 출신 연기자 절친으로 알려진 김성수-송종호의 무명 시절의 고충과 에피소드 등이 공개될 ‘택시’는 26일 밤 12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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