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신이 '세라와 라미', 25일(오늘) 대박 기원 고사
OSEN 기자
발행 2009.03.25 14: 27

배우 박해미와 신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세라와 라미’가 25일(오늘) 영화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세라와 라미’(김호준 감독, 여해 엔터테인먼트 제작)는 코믹 스릴러 물로 룸살롱을 운영하다가 한 순간에 쫄딱 망해 포장마차를 운영하게 된 인생 막장 40대 세라와 룸살롱의 인연으로 함께 동고동락하는 애증의 20대 라미의 좌충우돌을 담는다. 세라의 아들이 수십억을 호가하는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게 되자 그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세라와 라미의 혈전이 벌어진다. 조직폭력배들과 경찰의 추격 사이에서 세라와 라미는 동지와 적을 오가며 과격한 액션을 선보인다. 박해미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 출연하고 있다. 이전에 드라마 ‘하늘이시요’ ‘거침없이 하이킥’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 등에 출연했다. 신이는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색즉시공 시리즈’ ‘가문 시리즈’ 등의 영화에서 웃음 폭탄을 날리는 코믹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 여름에는 예지원 탁재훈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 영화 ‘세라와 라미’는 3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하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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