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최재환, '카인과 아벨'에 한지민 친구로 등장
OSEN 기자
발행 2009.03.25 16: 17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개성파 배우 최재환이 투입돼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재환은 ‘카인과 아벨’에서 북송 재일동포 출신 탈북자 영지(한지민 분)가 남한 밀항 중 바다에 빠졌을 때 영지를 구해내고 인민학교 시절부터 영지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친구 서진호 역을 맡았다. 그 동안 '비열한거리', '화려한휴가', '숙명', KBS '아이앰샘', '마왕'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최재환은 현재 현재 영화 '국가대표'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하정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국가대표’는 한국에서 소외받는 동계올림픽 종목 중의 하나인 스키점프 선수가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감동어린 과정을 보여줄 영화로 최재환은 '국가대표' 와 '카인과 아벨' 두 작품의 촬영을 병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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