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뮤비서 열연 '배우 못잖은 감성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9.03.26 09: 55

타이거 JK와 이하나가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타이거 JK와 이하나는 yb(윤도현밴드) 8집 ‘공존’(共存) 타이틀곡 ‘아직도 널’ 뮤직비디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아직도 널’ 뮤직비디오의 시놉시스를 접한 윤도현은 주인공의 이미지를 본 후 타이거 JK와 이하나를 떠올렸다. 윤도현의 출연 섭외에 타이거 JK와 이하나는 그 자리에서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고 yb를 응원하기 위해 우정출연 할 것을 먼저 제안해 훈훈함을 더했다. 평소 yb와 절친한 사이로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도 했던 타이거 JK는 ‘아직도 널’ 뮤직비디오에서 이별 후 아픔으로 절규하는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자신의 뮤직비디오 외에 다른 작품에는 처음으로 주연으로 출연한 타이거 JK는 배우 못지않은 감정연기를 선보여 촬영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지난해 11월 윤도현이 6년 7개월간 진행해 온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이어받아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진행하며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은 이하나는 뮤직비디오 중 회상 장면에서 더 없이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이별 후에는 내내 눈물을 흘리며 실연에 아파하는 연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아직도 널’ 뮤직비디오는 3월 27일 낮 12시 오픈하는 y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 된다. 타이거JK, 이하나, yb가 함께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도 볼 수 있다. happy@osen.co.kr 다음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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