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센터 서장훈(35)과 5월 백년가약을 맺는 오정연(25) 아나운서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 5월 23일 오후 6시 W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비바 점프볼’에서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4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처음 데뷔했으며 이후 경력직으로 2006년 KBS에 입사했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KBS 2TV ‘스타골든벨’을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스타골든벨’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에게 부탁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오정연 아나운서에게 불러줬다. 서장훈의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의 노래를 감미롭게 불러 오정연 아나운서는 감격의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가사의 내용은 “그대는 아나요. 내게 커다란 힘이 돼 준다는 걸. 그런 그대란 걸. 세상이 우리를 아무리 힘들고 지치게 해도 약속 할게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걸어 그대만을 지켜줄게요. 사랑해요” 였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