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WBC 인기 반영 시청률 소폭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9.03.27 08: 12

MBC ‘100분토론’이 한국 야구를 주제로 한 토론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100분토론’은 3.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5일 2.7%, 12일 2.5%, 19일 2.2%에 비해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한국 야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증명했다. 이 날 '100분토론'에는 강승규 대한 야구 협회장을 비롯해 허구연 MBC 해설위원, 김성한 WBC 국가 대표 수석코치, 배칠수, 박동희 기자, 김종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WBC를 통해 한국 야구의 오늘과 내일, 앞으로 보완할 점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국가 대표팀의 활약과 성적에 비해 우리나라 야구 발전이 너무 뒤쳐져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다’ ‘어서 빨리 열악한 야구 환경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발전적이고 훈훈한 주제의 토론이었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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