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이나바, 대표팀 은퇴 선언
OSEN 기자
발행 2009.03.27 09: 07

니혼햄 베테랑 외야수 이나바 아쓰노리(37)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이 27일 보도했다. 이나바는 "4년 뒤에는 대표팀에서 부르지 않을 것 같고 벌써 졸업이다"고 은퇴 의사를 드러냈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번 타자로 뛰었던 이나바는 올 시즌 소속 팀에서 3번 타자를 맡을 예정. 그는 "타순은 어디든 좋다. 이번에는 나시다 감독을 헹가래쳐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나바는 WBC에서 8경기에 나서 타율 3할1푼8리 7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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