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한국-이라크전 토토골 주인공은 없다'. 대다수 축구팬들은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이라크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전반 15분 이내 득점을 기록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이라크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토토골 이벤트 투표율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6.64%가 전반 15분 이내 득점을 기록할 선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토토골 이벤트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한국팀 선수 가운데 전반 15분 이내 가장 먼저 득점을 기록할 선수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이라크전 토토골은 기성용, 이청용, 김치우, 박지성, 박주영, 오범석, 기타(15분내 득점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또는 다른 선수가 득점) 등 7가지 경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율 집계결과 27일 오전 현재 총 3690명의 참가자 가운데 모두 2090명(56.64%)이 기타를 선택했다. 이어서 박주영 539명(14.6%), 박지성 514명(13.93%), 기성용 284명(7.7%), 이청용 153명(4.1%), 김치우 84명(2.3%), 오범석 25명(0.6%) 순으로 투표율이 나타냈다. 베트맨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토토골 이벤트에서도 축구팬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팬들의 예상대로 결과가 나올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토골' 이벤트의 당첨자 명단은 다음달 1일(수)에 베트맨 홈페이지(www.betman.co.kr)를 통해 발표된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