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신의 핫코드' 보드카레인, 전국투어 나선다
OSEN 기자
발행 2009.03.27 11: 28

홍대 인디신의 핫코드 중 하나인 보드카레인이 전국 투어에 나선다. 보드카레인은 브로콜리너마저의 전 메인보컬 계피와 듀엣으로 노래한 싱글 '숙취'를 3월 26일 발표하고 4월 첫주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4월 4일 인천을 시작으로 4월 10일 대구, 11일 부산, 17일 대전, 18일 광주에서 공연을 한다. '숙취'는 햇살이 따스한 나른한 봄날 자신의 봄날은 지나갔다고 느끼는 남녀가 순수했던 지난날의 어린 마음을 그리워하는 노래로 두 밴드의 보컬이 힘을 빼고 읊조리듯 풀어나갔다. 또 홍대를 중심으로 4년 넘게 공연 활동을 해 온 보드카레인은 2집 타이틀 '100퍼센트'를 통해 인디 마니아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인식되기 시작했고 밴드 결성한 후 처음으로 전국투어에 나서게 됐다. 보드카레인의 음반, 공연 등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의 인디밴드와 함께 계속해서 인디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happy@osen.co.kr 뮤직커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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