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신혼 부부로 출연 중인 정형돈-태연이 신혼 집을 마련해 신성록-김신영 커플과 이웃 사촌이 된다. 그 동안 정형돈과 태연은 부부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도 마땅한 신혼 집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했다. 이에 정형돈은 태연이 얼마 전 신성록-김신영의 신혼 집에 갔을 때 그 집을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을 보고 ‘까꿍라꿍’ 커플과 같은 건물, 다른 층에 신혼 집을 마련하게 됐다. 제작진은 “정형돈과 태연의 집에는 두 사람을 위한 공간 뿐 아니라 소녀시대 처제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정형돈이 태연을 위해 신혼집을 정성껏 꾸며 신혼집 자체만으로도 많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또 소녀시대가 정형돈-태연과 항상 고정으로 출연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의미로 볼 때 항상은 아니지만 자주 출연할 수는 있다”고 답했다. 한편 결혼 3개월 만에 신혼집을 얻게 된 정형돈-태연 커플의 신혼 이야기는 오는 29일 ‘우결’을 통해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