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빅뱅' 21의 기세가 무섭다. 21이 27일 멜론, 엠넷 등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 디지털 싱글 ‘롤리팝’(Lollipop)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 차트,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의 관심이 단지 관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롤리팝'은 27일 오후 5시 43분 현재 싸이월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 엠넷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서도 10위내 5개의 관련 검색어를 올려놓았다. 현재 검색어 1위는 '21', 4위는 공민지, 5위는 박봄, 6위는 CL, 9위는 산다라박이다. 공민지, 박봄, CL, 산다라박은 21 멤버의 이름으로 그룹명은 물론 멤버 4명의 이름이 모두 검색어에 랭크된 것이다. 이 같은 관심에 소속사 측은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에 놀라울 따름이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고마워 했다. ‘롤리팝’은 LG전자 CYO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롤리팝폰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다. 여자 빅뱅은 인기그룹 빅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롤리팝’ 뮤직비디오 완결편은 3월말에서 4월 초에 공개된다. 21은 YG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영어 발음 그대로 '투 애니 원'이라 부른다. 언제나 21살의 나이처럼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이라는 의미와 함께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블랙잭의 넘버이기도 하다. 영어 표기로는 'To Anyone'으로 누구나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21은 5월초에 공식 데뷔한다. 빅뱅의 리더이자 음악프로듀서인 지드래곤이 ‘21’의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