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하늘-김창렬, KBS 예능 MC로 뭉친다
OSEN 기자
발행 2009.03.27 18: 40

가수 임창정 이하늘 김창렬이 ‘스펀지 2.0’ 대신 편성되는 KBS 2TV 새 토요 예능 버라이어티 MC로 낙점됐다. KBS 한 예능 관계자는 “ ‘스펀지 2.0’을 대신해 야구 버라이어티 ‘헝그리 야구단’이 신설된다. 현재 극비리에 준비되고 있으며 일부 촬영은 이미 시작한 상태다. 임창정 이하늘 김창렬이 MC로 투입된다”고 전했다. ‘헝그리 야구단’은 야구 스포츠 리얼 버라이어티로 최근 예능 대세인 리얼 버라이어티와 WBC 등으로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야구를 중심으로 안방 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야구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장르로 이미 토요일 저녁 고정 팬층을 확보한 MBC ‘무한도전’, SBS ‘스타킹’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시청자층을 흡수하겠다는 포부다. MC로 발탁된 세 사람은 연예인 야구단 ‘만신창이 야구단’ 멤버로 야구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세 사람 외에도 몇몇 멤버가 MC로 더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성은 ‘스펀지 2.0’이 방송되던 오후 6시 25분으로 잡혔으면 ‘스펀지 2.0’은 폐지가 아닌 시간대 이동으로 시청자들을 계속 찾게 된다. 오는 KBS 봄개편을 맞는 4월 25일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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