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수영의 간판스타 정슬기(21)가 평영 100m에서 또 한 번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정슬기는 27일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 4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 08초 57로 터치패드를 찍어 한국 기록을 5개월 만에 0.25초 줄이면서 1위를 차지했다. 정슬기는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에서도 1분 08초 82로 골인해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을 6개월 여 만에 새로 쓰면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