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세번째 단독 공연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9.03.28 09: 19

가수 신혜성(30)이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시작한다. 지난 해 11월 서울, 중국 상하이를 비롯해 일본 나고야, 오사카, 도쿄에서 총 2만 5000여 명과 함께 두 번째 단독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올해 세 번째 라이브 투어를 준비한다. 5월 2, 3일 오후 6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09 신혜성 킵 리브즈 투어 인 서울'(SHIN HYE SUNG Keep Leaves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또 5월 31일 오후 5시 KBS 부산 홀에서도 콘서트를 연다. 특히 부산 콘서트는 지난 2006년 7월 신화 '스테이트 오브 디 아트 인 부산'(State Of The Art In Pusan) 이후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서 지방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다. 특히, 5월 2, 3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신혜성 세 번째 단독 서울 콘서트는 그 동안 진행됐던 대형체육관 위주의 콘서트와는 달리 2800석 규모의 극장식 공연으로 무대 위 신혜성과 객석의 팬들이 한층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해 11월 진행되었던 두 번째 단독 콘서트가 정규 3집 사이드 1 컨셉트에 맞춰 브리티시 록, 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보여준 버라이어티한 구성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정규 3집 사이드 2의 수록 곡들이 중심이 된 발라드 공연이다. 신혜성은 “이번 공연에는 사이드 2 수록 곡 뿐만 아니라 재편곡한 기존 곡과 리메이크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한다. 또 깜짝 게스트와 함께 특별한 무대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역시 많은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4일 대만에서 ‘2009 신혜성 라이브 뮤직 쇼 인 타이완'(2009 SHIN HYE SUNG Live Music Show in Taiwan)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4월 3일 정규 3집 사이드 1,2 라이센스 앨범을 발매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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