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두고 MBC '무한도전'이 3주 동안 SBS '스타킹'을 제치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된 '돌+아이 콘테스트'보다 0.5% 포인트 시청률 상승하며 최고 토요 예능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스타킹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는 '스펀지 2.0' 대신 축구국가대표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 전이 생중계 되면서 14.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3주 동안 시청률 1위를 차지하게 된 셈이다. 2주전인 14일 방송에서 0.5% 포인트 앞서며 아슬아슬 1위를 파치했다. 지난주 21일 방송된 '돌+아이' 특집은 16%를 기록하며 '스타킹'을 2.5%포인트 앞서 격차를 벌이고 있다. 28일 방송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패러디는 시청자 호평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고 2위 '스타킹'과의 격차도 3.1%포인트로 늘리며 3주 천하를 이어가고 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