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축농증, 코물혹, 한방(韓方)으로 시원하게 해결 비염, 축농증 등의 코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대부분은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이유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몇 십 년을 고생하곤 한다. 특히 대부분의 부모가 자녀들이 콧물을 훌쩍거리고 코를 킁킁거리면 감기려니 하며 무심코 지나친다. 하지만 이는 결국 성인이 된 후에도 갖가지 질병을 불러오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한의학 박사)은 “코질환은 불치병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 개선만 따라준다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수 십 년 동안 코질환을 앓아온 경우 뿐 아니라, 증상이 조금만 나타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평생 답답하게 호흡하던 사람들에게는 ‘뻥 뚫린 코’로 숨을 쉴 수 있는 ‘호흡의 자유로움’을 찾아주고자 하는 것이다. 코를 통한 산소 공급이 뇌 기능 좌우 코는 뇌로 산소를 보내는 첫 관문이다. 뇌는 우리 몸의 산소 소비량의 20% 이상을 소모하는 장기로서 산소의 원활한 공급이 뇌의 기능을 좌우한다. 때문에 코막힘으로 만성적인 산소부족 현상에 시달리게 되면 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충분한 양의 산소가 뇌로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학업 성적 저하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코는 폐로 공기를 공급해 주는 주요 통로다. 코가 막혀 공기가 잘 공급되지 못하면 인체는 자정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을 방치하면 면역기능 저하로 감기에 잘 걸리고 알레르기성 천식과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행진을 동반하게 된다. 코막힘 방치하면 성장저하 및 얼굴형 변화 초래 코에 이상이 있으면 잠을 잘 때 호흡량이 줄어들어 잠을 설치게 된다. 이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밤사이 몸은 피곤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낮에는 밤새 쌓인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신진대사를 요구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비염 등의 코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만성피로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코질환으로 인한 수면 방해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하시켜 성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성장 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숙면을 취할 때 가장 왕성하게 분비된다. 하지만 코 질환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아 키가 자라지 않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코막힘으로 입맛이 떨어져 영양섭취를 방해해 성장장애의 원인으로 작용된다. 또한 몸이 만성적인 산소부족 상태에 있게 되면 성인이 된 후에 고혈압, 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은 얼굴형의 변화를 유발한다. 코막힘으로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다니게 되면 늘 입을 벌린 상태로 얼굴이 변하고, 심할 경우 얼굴이 위아래로 길어지는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하게 될 수도 있다. 성장기 아이 ‘코’가 건강해야 성장·성격·성적이 좋아진다! “비염, 축농증을 치료하면 키도 잘 자라고 성적도 오릅니다. 코 건강은 아이들 건강의 척도이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코건강의 중요성은 예외가 아니라는 류도균 원장의 말이다. 코를 제대로 고쳐주지 않으면 아이가 키가 잘 자라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집중력이 낮아져 공부를 하기 싫어질 수 밖에 없다. 코가 막혀 숨쉬기 어려우면 훌쩍이고 킁킁대다가 자기도 모르게 산만해 진다.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하여 머리가 아프다보니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여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하지 못해 성장을 저해할 수 있으며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더디게 나타 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코가 막히면서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어 얼굴이 점차 길어지고 턱관절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치아가 불균형하게 발달해 어눌해 보이는 인상으로 변할 수 있다. 특히, 후각 기능이 낮아져 입맛도 함께 동반 저하되므로 발육에 효과적인 녹용 등을 함께 처방해 식욕 등을 함께 북돋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류도균 원장은 “신체발달에 있어서 특별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코는 성적과 성장, 성격의 비밀을 푸는 중요한 열쇠”라며 “성인이 될 때 까지 방치하지 말고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점막치료', 비염 등 코질환 치료에 효과적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은 코에만 국한시킨 증상적 치료가 아닌 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따른 인체 면역력을 강화하도록 치료한다. 먼저 체질별 한약을 통해 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폐를 강화시켜 면역력을 증가 시킨다. 소화기능이 약하여 기운이 없는 사람은 소회기능을 돕고, 식은 땀과 함께 열이 발생하는 사람은 열을 없애는 처방을 한다. 코 질환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과 함께 코에 나타나는 직접적인 염증과 농을 제거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 점막 치료를 위해 신비한의원에서는 일명 ‘매운치료’ 라 불리우는 점막 외용치료를 시행한다. 류도균 원장의 조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점막 치료는 면봉을 직접 코 안에 삽입하여 코 점막 내 충혈된 부기를 치료하는 것으로, 농을 배출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장기적으로 코 속 점막의 면역력도 높여주어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게 된다. 한약과 외용치료제로 내·외부의 원인과 증상을 다스림과 동시에 침, 뜸 등의 한방물리치료로 기혈순환을 증가시켜 치료효과를 높이고 저하된 호흡기를 강화시켜준다. 이러한 신비한의원의 점막치료와 한약약물치료를 일주일에 1~2회 간격으로 2~3개월 꾸준히 병행하면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되고 신체전반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자주 내원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한방 코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자가치료도 할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