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시원한 눈, ‘앞․뒷트임 수술’로 해결
OSEN 기자
발행 2009.03.30 09: 22

최근 가수 솔비가 눈에 앞트임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평소 쌍꺼풀에 콤플렉스가 있었고 새 음반을 준비하면서 주변의 권유로 눈 쪽에 손을 봤다는 것이다. 솔비를 비롯한 연예인 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좀 더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 눈에 손을 댄다. 그만큼 눈 성형은 현재 가장 대중적인 수술 중 하나이다. 서구적인 눈이나 크고 시원한 눈을 원할 경우,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앞트임과 뒤트임 수술이다. 양미간의 폭을 좁히는 앞트임 통계에 따르면 몽고인종에 속하는 한국인의 80% 이상이 몽고주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몽고주름이란 안쪽 눈꼬리 부분을 덮고 있는 피부주름을 말하는데, 이 몽고주름은 실제보다 눈을 작게 보이게 하고, 눈 사이를 멀어보이게 한다. 이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앞트임수술은 눈을 시원하고 커보이도록 한다. 눈과 눈 사이간격이 넓거나 눈이 작은 경우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면 실제 눈의 길이가 길어지는 효과가 있으며 양미간의 폭이 좁아져 훨씬 매력적인 눈을 가질 수 있다. 눈성형 전문 스타라인성형외과 김승준원장은 “간혹 흉터가 생기는 것을 염려하기도 하는데 수술 자국은 아래 눈꺼풀의 속눈썹에 숨게 되어 잘 보이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수술시간은 15분 정도로 입원의 필요없이 바로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 뒤트임으로 눈꼬리를 자연스레 연장 뒤트임 역시 눈의 크기를 키워주는 수술이다. 뒤트임 수술은 눈꼬리를 자연스럽게 연장해 전체적으로 눈매를 낙엽모양으로 만드는 것으로 동양인의 눈매에 어울린다. 뒤트임 수술 방법은 병원마다 여러 가지 시술법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바깥쪽 눈꼬리를 가로 방향으로 절개하여 서로 붙지 않도록 봉합한다는 데에는 차이가 없다. 즉 눈꼬리의 연결선을 파괴하지 않고 눈꼬리 자체를 자연스럽게 바깥쪽으로 이동시켜 수술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앞트임과 마찬가지로 수술흉터는 겉으로 전혀 보이지 않으며 수술 다음날 화장과 외출이 가능하다. 스타라인성형외과의 박준원장은 “앞트임과 뒤트임 수술은 수술 시간과 비용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눈성형은 어렵지 않은 시술로 보일 수 있지만 개개인의 눈상태에 따라 시술방법이 다른 만큼 섬세한 기술을 요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눈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 전문의와 상담을 거치는 것이 차후 생길 수 있는 문제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스타라인성형외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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