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KBS 아침극 ‘장화 홍련’ 주인공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9.03.30 10: 48

배우 윤해영이 KBS 아침연속극 ‘장화 홍련’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그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 받은 윤해영은 ‘장화 홍련’에서 주인공 홍련 역에 발탁됐다. 홍련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얼굴이 빨개지는 귀여움과 순수성을 지니고 있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투박하고 다소 과격하며 거침이 없고 털털한 당당한 캔디 스타일이다. ‘장화 홍련’은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바르게 자라지만 친구 장화 때문에 학교 진학도 포기하고 힘든 삶을 사는 홍련이 타고난 미각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성공하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내용의 성공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윤해영은 “‘장화홍련’은 가족의 따뜻함과 동시에 부모님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드라마이다. 또 한편으로는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도 줄 수 있는 드라마이다. 아침드라마는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긴 드라마의 극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생각이다. 첫 대본연습을 했는데 좋은 스태프와 선배님들이 계서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ID MEDIA 관계자는 “윤해영이 많은 작품들을 검토했다. 이전에 밝고 유쾌한 캐릭터보다는 배우로서 많은 것들을 보여 줄 수 있는 정극을 택했다. 앞으로 배우로서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KBS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은 캐스팅과 대본연습을 마치고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4월 20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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