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신지와 스캔들?' 후배로 좋아한 것
OSEN 기자
발행 2009.03.31 00: 29

가수 정재용이 방송에서 신지와의 스캔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정재용은 “방송에서 성대현이 내가 신지에게 마음이 있다고 말해서 스캔들이 났었다”며 “하지만 기분이 나빴던 것은 성대현이 아니라 저와 스캔들에 ‘불쾌한 신지’라고 보도가 된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난 막말로 이야기해서 후배로서 좋아할 수도 있는데 과장돼서 말도 안 되게 ‘지갑에 사진도 넣고 다닌다’고 와전돼 보도됐다”며 “그걸 신지를 포장해서 제가 죄인인양 나온 보도를 보고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뭘 잘못한 것처럼 그렇게 전해서 사실 그것 때문에 성대현한테 전화를 했다”며 “기분 나쁜 게 아니라 이렇게 보도가 돼서 내가 창피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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