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 정수영, ‘내조’와 ‘시티홀’서 주인공 친구로 맹활약
OSEN 기자
발행 2009.03.31 08: 39

MBC ‘환상의 커플’에서 정신 나간 귀여운 광녀 강자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수영이 ‘내조의 여왕’과 ‘시티홀’ 등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수영은 현재 MBC ‘내조의 여왕’에서 극 중 천지애(김남주 분)의 여고 동창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정수영은 드라마에서 4차원 적인 점쟁이로 변신해 천지애가 힘들 때마다 고민을 들어주는 코믹한 친구로 등장한다. 그런 그녀가 이번네는 SBS 드라마 ‘시티홀’에서 또 한 번 인기몰이를 할 예정이다. 정수영은 드라마 ‘씨티홀’에서 미래(김선아 분)의 친구로 출연해 넉살 좋고 사고뭉치인 미래와 티격태격 하지만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정부미로 출연한다. 그녀는 무진시의 9급 공무원이자 딱히 직업이 없는 남편에 아이 셋을 먹여 살리는 씩씩하고 당찬 아줌마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정수영은 그리스, 렌트, 갬블러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강자’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SBS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촬영에 한창인 새 수목 드라마 ‘시티홀’은 차승원, 김선아, 이형철, 추상미 주연으로 ‘연인’시리즈와 ‘온에어’의 명콤비 신우철 감독과 김은숙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으로 4월 29일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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