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국민여동생' 최윤아를 포함한 2009년 FA명단을 발표했다. 여자프로농구연맹은 31일 "1차 보상선수로는 최윤아(신한은행) 정미란(금호생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차 보상선수에는 전주원 선수민(이상 신한은행) 김영옥 나에스터(이상 KB 국민은행) 양정옥 박선영 임영희(이상 신세계) 김영화(우리은행)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원 소속구단과의 1차 협상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타 구단과의 2차 협상은 16일부터 25일까지다. 원 소속구단과의 3차 협상은 26일부터 30일까지다. 2008~2009 여자프로농구에서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11.91점의 득점(10위)과 5.85개의 어시스트(4위) 그리고 4.91개의 리바운드(14위) 등을 기록하면서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끈 최윤하는 FA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