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접어드는 가요계에 댄스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댄스곡들의 대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10년 만에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나홀로 30대 유채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컴백을 했거나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댄스 가수들은 슈퍼주니어, 손담비, 배슬기 등 1~20대의 젊은 가수들이 대부분인데 30대를 훌쩍 넘긴 유채영 또한 댄스곡으로 가요계 컴백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채영이 90년대 중반 쿨의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혼성 듀오 어스를 거쳐 테크노 댄스곡 ‘이모션’을 히트시켰던 댄스 가수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10년이라는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가수 활동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는 유채영은 “모든 것을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30대의 나이가 전혀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고 활기찬 무대를 만들어 보이겠다”라고 컴백 무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4월 초,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서게 되는 유채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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