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콜롬비아의 김태희’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나탈리아가 피팅모델이 됐다. 군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 온 나탈리아는 학원에 다니면서 우리말을 배우고 있는데 아직은 많이 서투른 편이다. 하지만 타고난 패션 감각은 언어 장벽을 넘어 카메라 앞에서 빛났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인터넷 쇼핑몰 주빛닷컴(www.joovit.com)에 게재될 패션화보를 촬영한 나탈리아는 “김태희를 닮았다는 말에 너무너무 감사하고 있다. 콜롬비아에 있을 때 약간의 모델 경험이 있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수다’ 출연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 피팅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나탈리아는 “낯선 나라이지만 사람들이 친절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 한국 생활이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촬영된 의상들은 주빛닷컴(www.joovit.com)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OSEN=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