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후속작 '남자 이야기'가 3월 30일 프랑스 깐느에서 개막된 MIPTV에서 첫날에만 160만 달러(한화 약 22억원) 이상 선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MIPTV 한국 공동관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에 따르면 KBS미디어는 행사 첫날인 30일 일본의 미디어팩토리 등 세계 각국의 업체들과 160만 달러 상당의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 유럽 등 각국의 구매자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KBS 미디어는 K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를 프랑스의 지상파 채널인 아르떼에 판매했다. 아르떼는 '차마고도'를 비롯한 여러편의 KBS 다큐멘터리를 구매한 바 있다. 한편 '남자 이야기'는 돈 때문에 인생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