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 대신 폰손 선택
OSEN 기자
발행 2009.04.01 11: 41

[OSEN=강재욱 객원기자]캔자스시티 로얄스의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루크 호체버가 마이너리그서 시즌을 시작한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구단이 우완투수 루크 호체버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로 내려 보냄에 따라 시드니 폰손이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호체버는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로서 이번 시범경기서 5게임(1선발)에 등판해 16⅓이닝 17피안타(1홈런) 4볼넷 8삼진 7실점(자책) 평균 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메이저리그에 올라간 후 22게임에 선발로 등판해 6승12패 평균 자책점 5.51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나서 호투를 펼친 시드니 폰손과 지난달 18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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