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영화 ‘부.산(父.山)’의 촬영 중 남자다운 모습을 한껏 선보여 화제다. ‘부.산’(박지원 감독, 오죤필름 제작)은 아들을 살리기 위한 아버지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유승호는 신장암에 걸린 소년 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부.산’의 오토바이 촬영 때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토바이 운전에 도전했다. 유승호는 처음 타보는 오토바이를 신기해 하면서도 운전법을 잠깐 배우자마자 오토바이를 쉽게 운전해 타고난 운전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30회차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는 곳마다 많은 인파를 동원하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승호는 남자답게 성장한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시민들은 “정말 바르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지금 이대로만 커다오” 등 소년이 남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대한 훈훈한 목격담을 나누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