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북한전의 출사표를 던졌다. 허정무 감독은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5차전에 박주영과 이근호를 내세워 득점 사냥에 나선다. 또 허정무 감독은 중원 장악의 임무를 기성용과 조원희에게 맡겼다. 측면 공격은 '주장' 박지성과 이청용이 책임진다. 역습을 노릴 북한의 공격을 봉쇄할 포백으로는 이영표-강민수-황재원-오범석이 이름을 올렸고 수문장에는 이운재가 나섰다. ■ 북한전 베스트 11 명단 ▲ GK = 이운재 ▲ DF = 이영표 강민수 황재원 오범석 ▲ MF = 이청용 기성용 조원희 박지성 ▲ FW = 박주영 이근호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