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시력 찾은 수빈, 애리의 잘못 밝힐까?
OSEN 기자
발행 2009.04.01 19: 58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점점 시력을 회복해가는 수빈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1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에서 민여사(정애리 분)는 하늘(오영실 분)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는 애리(김서형 분)의 말에 10억을 건네고 사랑의 집으로 하늘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하늘은 사랑의 집을 탈출하기 위해 손에 상처를 내고 응급실에서 도망쳐 민여사와 엇갈리고 만다. 미자(윤미라 분)는 애리를 찾아가 니노가 강재(최준형 분)의 아들이냐고 캐묻고, 당황한 애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도리어 화를 낸다. 교빈은 강재와 함께 목욕탕에 다녀오는 니노를 보고 다시는 강재를 만나지 말라고 혼을 내면서도 강재와 니노 사이를 조금씩 의심하게 된다. 한편 수빈(송희아 분)은 은재(장서희 분)에게 조금씩 시력을 찾아가기 시작했음을 알리며 애리를 감시해 꼬리를 잡겠다고 다짐하고, 애리가 소희(채영인 분)에게 받은 땅문서를 은재에게 건네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랑의 집을 탈출하려는 하늘의 자해가 너무 자극적이었다’ ‘앞으로 애리의 잘못이 낱낱이 밝혀질 일만 남은 것인가’ ‘너무 억지스러운 전개가 계속돼 안타깝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