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듀엣을 하고 싶은 여자 가수로 소녀시대의 태연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환희는 “지금까지 거미, 박정현 씨와 듀엣을 해 봤다. 앞으로 다시 듀엣을 할 기회가 있다면 소녀시대의 태연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 환희와 함께 출연한 브라이언은 최근 이상형을 고백한 사실에 대해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긴 했지만 그 분은 내가 좋아하는 사실을 모른다. 이상형에 딱 맞는 여자이고, 현재 유치원 선생님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환희는 또 브라이언이 자신의 성대모사를 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이효리가 지나가면서 ‘너 이제 노래하면 웃기다’고 말했다. 나는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데 웃기다고 해서 기분이 별로였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이 날 동성애자라는 루머와 키스를 하는 듯한 사진에 대해 “키스하는 사진은 뮤직비디오에 나온 장면을 따로 합성해 만들어진 사진이다”며 “오랫동안 같이 다니면 이상한 관계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ricky337@osen.co.kr i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