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대학선배 장동건과 친해지고 싶었다”
OSEN 기자
발행 2009.04.02 09: 46

탤런트 유선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선배인 장동건과 친해지고 싶었다고 방송에서 털어놨다. 유선은 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게스트로 출연, 녹화 중 “대학교 선배인 장동건은 당시 교내에서 유일한 연예인으로 인기가 엄청났다”며 모든 사람들이 장동건과 친해지고 싶어했다고 증언했다. 유선은 “그중 적극적인 여자후배들은 ‘전철역까지만 태워주세요’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장동건 선배는 후배들의 부탁을 마다하지 않고 흔쾌히 들어줬다. 다음 날이면 차를 얻어 탔던 여학생은 다른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유선 역시 기회를 벼르다 장동건과 마주하게 된 적 있다. 휴게실을 지나다 혼자 앉아 있는 장동건을 발견하고 조심스레 말을 걸어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이다. 한편 유선은 이날 또 다른 학교 선배인 이선균에 관한 일화도 폭로해 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miru@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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