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송희아, 5살 연하 재미교포와 10월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9.04.02 10: 01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김순옥 극본, 오세강 연출)에서 수빈 역을 맡고 있는 송희아가 드라마 종영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SBS측은 2일 “송희아가 오는 10월 10일 재미교포 치과의사 신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약혼식은 지난 1월 드라마 촬영 중 올렸다”고 전했다. 송희아는 몇해 전 미국에 사는 지인에게 5살 연하인 재미교포 치괴의사 신씨를 소개 받아 서울에서 정식 만남을 갖고 신앙심도 나누며 사랑을 키웠다. 신씨는 서민정 남편 안상훈씨의 학교 후배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1월 드라마 촬영 중에 약혼식을 올렸고, 송희아는 10월 10일 결혼식 이후 잠시 시댁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들어간다. 이후에도 양국을 오가며 새신부로서, 그리고 연기자로서의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송희아는 영화 ‘하루 ’(2000)와 드라마 SBS ‘여왕의 조건’(2005), KBS ‘용서’ (2004) 등에 출연했다. miru@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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