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의 두번째 싱글 ‘눈이부셔’에 ‘허니’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여성 그룹 카라의 막내 강지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점퍼는 상큼하고 발랄한 곡 분위기에 맞게 깨끗하고 밝은 목소리를 찾던 중 카라의 강지영에게 러브콜 했고 강지영이 흔쾌히 수락해 작업을 하게 됐다. 우연히 활동 시기가 같았던 점퍼와 카라는 음악방송과 각종 버라이어티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온 사이로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한 케이블 방송에서 "멤버 니콜이 아침마다 점퍼 노래를 듣고 있어 노래와 춤을 모두 외운다"고 깜짝 공개할 정도로 점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점퍼의 두번째 싱글 ‘눈이부셔’는 봄 향기 물씬 풍기는 풋풋한 사랑 노래로 첫 사랑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강지영의 보컬 피처링과 내레이션으로 노래의 상큼함을 더했고 나몰라패밀리의 ‘사랑이 그렇게 쉬워’, ‘붙잡아도’ 등을 프로듀싱한 오세욱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데뷔 타이틀곡 ‘Yes!’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점퍼는 이번 ‘눈이부셔’에서는 노래 분위기에 맞게 풋풋하고 상큼 발랄한 10대 소년들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또 놀이동산에 놀러 온 커플, 친구, 가족들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일명 ‘놀이동산 춤’으로 타이틀곡 예스춤에 이어 또 한번 포인트 춤을 선보인다. 한편, 프로듀서 앤디의 대만 팬미팅에 동반하며 데뷔 한 달만에 첫 해외 프로모션에 나셨던 점퍼는 4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눈이부셔’의 첫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