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3집 ‘쏘리쏘리’로 인기 얻고 있는 13인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개그콘서트-꽃보다 남자’에 깜작 출연해 관심을 끈다. 슈퍼주니어 동해, 성민, 이특, 은혁은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진행된 2TV ‘개그콘스트’의 인기 코너 ‘꽃보다 남자’ 녹화를 성공리에 마쳤다. ‘꽃보다 남자’는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코너로 박휘순-노우진-한민관-허경환이 F4로 등장하고 박지선이 금잔디로 등장해 판타지 로맨스를 코믹하게 그려낸다. 이날 녹화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개콘’ F4에게 도전장을 내미는가 하면 박지선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은혁은 한민관과 함께 ‘뼈다귀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 신동, 동해, 성민, 규현, 예성, 려욱, 희철은 ‘봉숭아 학당’ 왕비호에게 굴욕 세례를 맛보기도 했다. 이날 녹화분은 5일 방송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