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야쿠르트와 사랑의 홈런존 행사
OSEN 기자
발행 2009.04.02 13: 52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구위원회 마케팅 자회사인 KBOP는 2009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과 함께하는 2009 프로야구'(이하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행사를 공동 추진한다.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 행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정해진 홈런존에 홈런볼이 떨어지면 지역 구단과 함께 사랑나눔 기부 행사를 하는 이벤트다. 홈런존은 전국의 7개 구장별로 설정된다. 목동, 문학, 대전, 광주, 사직구장은 3루 외야석 부근을 홈런존으로 설정하고, 잠실과 대구구장에서는 우측의 1루 외야석을 홈런존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09 프로야구 정규시즌인 4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구장별로 정해진 홈런존으로 홈런볼이 떨어질 때마다 해당 선수에 대한 시상(50만 원)과 함께 지역 구단과 연계해 100만 원 상당의 한국야쿠르트 제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KBOP 하일성 대표는 "한국야구대표팀의 올림픽 우승과 WBC 준우승으로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야구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한국야쿠르트와 KBO의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 행사는 기업과 협회의 홍보 차원을 넘어 사회공헌의 역할까지 충실히 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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