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4.02 17: 16

레이디 가가(23)가 빌보드 싱글 차트의 역사를 새로 썼다. 레이디 가가의 두 번째 싱글 '포커 페이스'(Poker Face)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함으로써 '저스트 댄스'(Just Dance)와 함께 후속 싱글을 연속 1위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레이디 가가의 이번 기록은 지난 1999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의 '지니 인 어 보틀'(Genie In A Bottle)과 '왓 어 걸 원츠'(What A Girl Wants)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서 레이디 가가는 티파니(1987년), 머라이어 캐리(1990년), 그리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에 이어 첫 번째 싱글과 두 번째 싱글을 연속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려둔 네 번째 여성 가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영국에서도 레이디 가가의 위력은 대단하다. 지난 1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저스트 댄스’에 이어 ‘포커 페이스’ 역시 현재 UK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레이디 가가는 영국과 미국 차트를 동시에 점령한 셈이 됐다. happy@osen.co.kr 유니버셜 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